인바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수치인 골격근량, 근육을 보기 위한 수치로 많이 이용됩니다. 근육량하고 헷갈리실 수가 있는데 엄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격근량 뜻’ 은 무엇일까요 ?
오늘은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드리니 천천히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골격근량 뜻
골격근량 이라는 글씨를 분해해 보면 골격과 근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골격은 우리의 뼈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동물의 체형을 이루고 지탱하는 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골격이 좋다 라고 얘기할 때는 보통 뼈의 모양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사람마다 골격 모양이 다르며, 길이와 굵기에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량은 근육의 양을 뜻하므로, 방금 얘기한 뼈 (골격)에 붙어있는 근육량을 골격근량 이라고 합니다.
골격근량 근육량 차이
앞서 골격근량에 대해서는 뼈에 붙은 근육 만을 뜻한다고 말씀 드린 바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뼈에 붙어있지 않은 근육들도 있는데, 이것들은 골격근량에 포함 시키지 않습니다.
근육량은 골격근량에 장기의 근육을 더한 값으로, 내장근과 심장근의 무게가 함께 포함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근육의 양은 골격근량을 뜻합니다. 내장근이나 심장근은 단련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골격근량은 운동을 통해 늘릴 수 있습니다.
인바디를 보면 재는 곳에 따라서 골격근량이 아닌 근육량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근육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인바디를 잘못 쟀거나 내장근과 심장근이 포함된 근육량이 표기됐을 확률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기 전에 다량의 나트륨을 섭취한 경우, 그렇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격근량 증가와 감소
골격근량은 운동을 통해 점점 큰 부하를 주게 되면 근육 섬유에 상처가 나고 회복 되면서 점차 늘어납니다. 이 말은 같은 강도로 계속 운동을 하면 딱 그만큼 증가한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운동 뿐만 아니라 휴식과 영양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특히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따로 보충제를 통해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육을 쓰지 않거나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나이가 낮더라도 근육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운동을 오래 했더라도 그 이후에 일정 기간 이상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근육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골격근량이 점차 감소하는데, 그 기점이 되는 기준은 30대입니다. 30대부터 서서히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내 몸을 지탱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히 근육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