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만은 살이 많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만,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하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안되는 유형은 보충제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먹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 왜 그런 것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비만 단백질 보충제 섭취 가능
보통 비만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살이 많기 때문입니다. 살이 많으니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살이 찌거나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만도 단백질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라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해서 프로틴을 통해 보충 하겠다고 하면 비만이 아니라 초고도 비만이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다이어트를 안 하더라도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 먹겠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평소에 식사를 많이 먹는 상태라면 살만 더 찌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시 활용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근육의 보존을 위해 조금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통의 식사로는 단백질을 채우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식사 이외에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게 맞는 프로틴을 잘 고르면 맛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꾸준히 먹기에 좋습니다.
비만이냐 아니냐 여부보다는 내가 지금 단백질이 부족한 상황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내가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 이내에서 섭취를 고려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를 다이어트 식단의 일부로 활용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칼로리 초과 시에는 미 섭취
내가 하루에 섭취 가능한 칼로리 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칼로리가 넘었는데도 먹는다면 문제가 됩니다.
칼로리가 넘었다는 것은 살이 찌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로 섭취하는 것은 체지방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살이 찌지 않으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려면 허용 가능 칼로리 이내에서만 먹어야 합니다.
내가 하루에 얼마나 먹어도 괜찮은지는 기초 대사량과 활동 대사량의 계산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둘을 합하면 우리 몸이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나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 주의사항
일반적인 단백질 보충제는 우유에서 추출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유를 먹었을 때 배가 아픈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우유에는 유당이 들어 있는데 이것의 소화가 어렵다면 몸에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리는 이것을 유당불내증 이라고 부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도 WPC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유당이 제거된 WPI 아니면, 아예 콩에서 추출한 ISP 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콩에서 나온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보다 흡수율은 낮지만 유당으로 인한 문제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