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절 영양제를 찾으실 때 글루코사민과 MSM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것이 나에게 더 맞는지 알기 위해서는 ‘글루코사민 MSM 차이’ 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저것 다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보통은 효과가 겹치지 않는 선에서 하나씩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너지 효과가 있는 영양제라면 같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들도 꽤 많습니다.
글루코사민과 MSM은 어떤 점이 다른지와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루코사민 MSM 차이
관절 영양제의 대표 주자인 글루코사민과 MSM은 둘 다 관절 영양제라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크게는 관절과 관련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들이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 한 곳에 좋은 영양제라고 해도 많은 영양제들이 세부적으로 우리 몸에 이점을 주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M과 글루코사민도 그런 편에 속합니다.
MSM 특징
MSM은 메틸설포닐메탄(Methyl Sulfonyl Methane) 의 줄임말로 우리는 보통 식이유황이라고 부릅니다.
식약처에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증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MSM은 통증 억제와 항염증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글루코사민 특징
글루코사민은 아미노산과 당이 결합된 아미노당이며,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입니다.
연골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관절에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아직은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식약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고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의 연골은 나이가 들수록 닳아서 마모됩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필수 성분이기 때문에 이를 채워주는 용도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루코사민 MSM 차이 그리고 특징
위 특징들을 보면 두 영양제는 일반적으로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M은 염증 완화 목적 그리고 글루코사민은 보충 목적입니다. 그래서 두 영양제를 조합해서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많이 섭취하는 다른 조합으로는 MSM 콘드로이친이 있고, 해당 조합으로 되어 있는 제품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글루코사민과 MSM 부작용 주의
글루코사민은 우리들이 평소 많이 섭취하는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에서 추출해서 만들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을 묽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신 분들은 의사와 이에 대해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권장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MSM도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만 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며칠 먹어보고 이상이 있으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MSM 섭취 시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계속해서 지속되면 황 알러지라고 보고 다른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유황과 비슷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영양제들에는 보스웰리아와 커큐민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큐민은 강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분으로 항염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 영양제와 골다공증
아쉽게도 골다공증 완화 목적으로는 관절 영양제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관절 영양제는 골다공증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글루코사민은 연골 관련 보충 목적, MSM은 염증을 완화하는 목적입니다.
골다공증은 뼈 자체가 약해지는 것으로 직접적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인 양질의 영양소 섭취와 근력 운동이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