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안 먹으면 생기는 내 몸의 변화



탄수화물 안 먹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관련 후기를 유튜브나 웹서핑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는 방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으며 신체에 매우 극단적인 영향을 줍니다.

절대 권장 드리지 않으며, 아래 정보를 통해 탄수화물 미 섭취시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탄수화물 안 먹으면 체중 감소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게 됩니다.

지방이 빠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방은 천천히 빠지며, 단기간에 감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몸에 쌓여있던 글리코겐 (수분) 의 감소입니다. 그 이후에는 지방과 근육이 함께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빠진 근육은 멈춘 탄수화물을 먹기 시작한다고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해서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근육은 빠지는 것은 쉽지만 만들어 내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빠진 근육만큼 대사량, 활력, 면역력 감소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구취 발생

탄수화물의 섭취 감소로 구강이 점점 더 건조해지며, 구취가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뀝니다.

단기간은 괜찮으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수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등 구강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침의 분비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만성 피로

탄수화물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원입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을 만들어내며, 이것은 신체 활동 전반에 쓰이게 됩니다.

섭취가 줄어든다면 에너지가 부족하여 일상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안-먹으면-무기력

 

피로 뿐만 아니라 기분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느낄 수 있는데, 섭취를 끊는 것 뿐만 아니라 줄이는 것 만으로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울이나 불안, 분노 등을 더 크게 혹은 자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안 먹으면 요요가 올 수 있다

많은 분들이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끊을 때 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건강 문제도 있다 보니 보통 오래가지 못하는데, 폭식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폭식으로 이어진다면 근육과 지방이 같이 빠진 상태에서 지방만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가 더 힘들어지게 되고, 빠져 나오기 힘든 악순환에 들어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 못한 몸 상태가 되며, 이 상황이 반복되면 고도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많은 분들이 섭취 칼로리 감소 시에만 면역력 저하가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항체 생성 관련 영양소 중 하나 입니다. 부족하게 된다면 항체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케톤체로 인해 면역과 관련이 있는 갑상선의 기능 저하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이것만 봐도 먹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 안 먹으면 안 됩니다

탄수화물을 필요에 따라서 적게 먹거나 종류를 바꿀 수는 있겠으나, 안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당뇨라면 양을 줄이고 천천히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됩니다. 다이어트도 같은 방법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탄수화물-안-먹으면-안 됩니다

 

잡곡처럼 건강한 탄수화물은 적당히 먹을 경우 몸에도 좋고,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나 당뇨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장은 탄수화물이 몸에 안 좋아 보이기 때문에 그만 먹으면 해결될 것 같지만 그것은 종류와 양의 문제이지 영양소 자체가 안 좋은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탄수화물을 안 먹어서 얻는 이득보다는 먹어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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