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살을 빼기 위한 걷기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안된다는 얘기도 많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른 운동에 비해서 강도가 부족하니 비교적 어렵지만 안된다는 말은 틀렸다고 봐야 합니다. 걷기 이상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걷기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걷기 다이어트 가능합니다

우리 몸은 몸에서 필요한 칼로리보다 덜 섭취하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이때 우리는 지방이 감량하며, 이것이 누적되어 살이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필요한 칼로리는 몸을 유지하는 칼로리와 활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를 합쳐 계산합니다.

단편적으로 보았을 때 몸에서 3,000kcal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2,500kcal를 섭취한다면 500kcal가 감량 되는 것입니다.

운동과 같은 활동은 우리 몸이 필요한 칼로리를 높여주며, 걷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 시간 정도를 걸으면 약 140kcal를 소모하므로, 열심히 걷는다면 충분히 걷기로도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걷기 자체는 강도가 낮고 칼로리 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한 시간을 걸어서 모자라면 두 시간을 걸으면 되고, 부족하다면 세 시간을 걸으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을 마냥 늘릴 수 없으니 이것은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충분한 체력이 있다면 뛰는 게 감량이 훨씬 빠르며, 그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는 한 시간에 약 1,000kcal 를 소모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걷기 다이어트 방법

우리가 걷기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면 하루에 최소 한 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느긋하게 걷는 것 보다는 약간 빠르게 걷는 것이 좋으며, 가끔 뛰는 것도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팔을 크게 흔들면서 빠르게 걷는 파워 워킹도 일반적인 걷기보다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강도 높게 진행한다면 칼로리 소모가 달리기의 절반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파워 워킹이 어렵다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느린 감량이 이뤄지더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이어트 속도는 식단을 제외하고 운동 중심으로 보자면 운동의 강도와도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식단을 하고 있다면 걷기를 추가하는 것으로도 다이어트가 원활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식단만 잘해도 다이어트는 절반 이상은 성공입니다.

  • 하루 한 시간 이상 걷기
  • 빠르게 걷기
  • 가능하다면 파워 워킹 하기
  • 힘이 남는다면 가끔 뛰어주기
  • 식단 병행하면 더 빠른 감량 가능

방법을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방 감량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다이어트 식단과 달리기의 조합입니다.

 

걷기-다이어트-런닝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매일 폭식하고 계시다면, 하루에 한 시간을 걸어서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몸을 유지할 정도만 드신다는 전제 하에 걷기 추가 시 감량이 가능합니다.

매일 많이 먹고 계시다면 몸에서 필요하다고 하는 칼로리를 이미 훨씬 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걷기를 하면 약간 건강해지는 정도 밖에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먹는 양이 너무 많다면 우선 먹는 양을 낮추고 걷기를 추가해야 합니다.

3,000kcal를 먹어도 되는 몸으로 3,500kcal를 먹고 한 시간 걷는다면, 3,140kcal를 필요한 몸이 되므로 아직도 360kcal가 초과되어 지방 증가 속도가 약간 늦춰질 뿐입니다.

 

건강에 좋은 걷기

얼마나 먹고 있건 그냥 있는 것 보다는 하루에 한 시간 걸어주는 것이 훨씬 몸에 좋습니다.

걷기는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 말고도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건강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살은 빠지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지방이 약간 감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것저것 머리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일주일이나 한 달 정도 걸어보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민이 너무 길어져서 포기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실천해보고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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