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비만 다이어트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하는 5가지



일반적으로 모두가 다이어트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고도 비만 다이어트 경우에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고도 비만으로 몇 가지 특징들이 더해지기 때문인데, 미리 알고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다이어트 원리는 똑같기 때문에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에 특징들을 고려해 변화를 주는 정도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고도 비만의 다이어트는 남들보다 갈 길이 약간 더 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로, 변화가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운동이 필수인 고도 비만 다이어트

보통의 다이어트는 운동을 같이 하면 좋고 안 하면 어쩔 수 없는 정도이지만, 고도 비만에는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살을 찌면서 늘어난 피부가 살을 빼면서 다시 수축하게 되는데, 너무 많이 늘어난 상태라면 일정 정도만 수축을 하고 탄력을 잃은 상태로 늘어지게 됩니다.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되면 탄력이 떨어져서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에 근육을 만들어주면 어느 정도 탄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많이 한 분들은 근육도 많아서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운동은 필수적이며, 피부의 적응을 돕기 위해 감량 속도를 천천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도 비만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

대부분의 다이어트에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이 부분은 고도 비만도 마찬가지인데 방법에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가벼운 유산소를 제외하면 관절에 부담이 가는 유산소 종류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우리 하중을 지탱하는 관절 중 하나인 무릎 관절은 몸무게 1kg당 3kg의 부하가 가해집니다. 당연히 격렬한 운동을 한다면 그 충격이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와 같이 격렬하다고 알려진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걷기
  • 자전거
  • 수영
  • 슬로우 버피테스트

여기서 골라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리며, 근력 운동과 병행하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도 비만인 분들은 체중이 높기 때문에 움직일 때 소모하는 칼로리도 높으며, 매일 한 시간 정도 걸어주기만 해도 지방 감량 체감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는 천천히, 폭식 주의

고도 비만의 경우 식습관이 망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감량을 하려다 보면 보상 심리가 커져서 폭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다이어트를 천천히 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진행하다 보면 폭식으로 인해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요 현상으로 기존보다 더 먹는 날이 많아지면, 오히려 살이 찔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가면 갈수록 다이어트가 더 어려워집니다.

실패의 경험이 있으니 시도 자체가 어려워지며 안 좋은 습관이 생겨서 성공 또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살을 뺄 수는 없으니 가급적 다이어트 계획을 6개월 이상으로 길게 잡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고도-비만-다이어트-식단

 

치팅 데이 금지

다이어트 중 떨어진 대사량을 회복 시키기 위해 약간의 건강한 탄수화물을 더하는 날을 리피드 데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변질되어 오늘날의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치팅데이가 된 것입니다. 치팅데이는 리피드 데이처럼 하지 않으면 입이 터지거나, 그동안 해온 다이어트가 물 건너가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 다이어트 초중반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직 지방이 많기 때문에 대사량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식단을 극단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는 치팅데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식단을 조정해서 다이어트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올바르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대부분은 치팅 데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다면 탄수화물을 약간 늘려주거나 리피드 데이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

물을 먹는 것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에 수분 섭취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섭취하는 칼로리의 감소로 대사량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고, 섭취하는 그 자체로 체지방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고도 비만의 경우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챙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헷갈리면 안되는 것이 음료수나 커피에 든 물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 작용이 있는 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나 차를 마신 경우에는 물을 평소보다 더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액체가 아닌 순수하게 물을 드셔야 하는 것이며, 다른 것으로 대체가 어려우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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