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하는 운동은 헬스와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맨몸 운동, 보충제 먹으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 해보자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상황에 도움이 되고 어떤 상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지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맨몸 운동을 하는 사람도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지, 도움이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왜 먹을까?
맨몸 운동을 하는 사람은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왜 먹는지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단백질 보충제는 현대인의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고 빠르게 보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 운동하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단백질이 부족한 누구라도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성인의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x 1g 입니다. 60kg의 여성이 있다고 한다면 하루 6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근육이 잘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금 더 높은 양이 필요한데, 몸무게 x 1.2g ~ 2g 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일반식을 통해 단백질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때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단백질 섭취량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맨몸 운동 보충제 섭취
맨몸 운동도 마찬가지로 근육이 잘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서 넉넉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몸무게 x 1.2g ~ 2g 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채우지는 못하더라도 목표로 잡고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넉넉하게 섭취하는 것은 근육의 원활한 성장을 돕기 위함이라고 앞서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그 뒤에 초과 회복을 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을 넉넉하게 섭취하면서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날만큼 운동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단백질만 넉넉하게 섭취하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낮은 강도의 맨몸 운동
강도가 낮은 맨몸 운동을 한다면 단백질을 넉넉하게 섭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육에 상처가 나야 회복을 하는데 지속적으로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상처를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근육이 많은 상태라면 운동 강도가 낮더라도 근육 유지를 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넉넉하게 섭취해야 겠지만, 근육이 별로 없고 운동도 많이 하지 않고 강도가 낮다면 아직 단백질 섭취량을 생각할 때는 아닙니다.
먼저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고 그 뒤에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과정에서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보충제와 근육
앞서 말한 것들을 통해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 하셨겠지만, 정리해서 설명 드리자면 단백질 보충제는 근육을 늘려주지 않습니다.
단백질 공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성장을 도와줄 뿐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라고 해서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니며, 평소 섭취하는 단백질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충분한 운동 없이는 근육이 자라지 않으며, 운동만 잘 해준다면 보충제가 아닌 자연식으로 단백질을 보충해도 근육은 잘 자랍니다.
근육 성장을 목표로 보충제를 활용한다면 운동을 충분히 하면서 먹어야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