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운동,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식사를 하고 나서 아무 때나 운동에 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하지만 최적의 컨디션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운동 타이밍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 후에 운동을 가면 좋지 않은 상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잘 되려면 아무래도 힘을 잘 낼 수 있을 때 가는 것이 좋습니다. 힘이 많아도 모자랄 판에 힘을 많이 낼 수 없을 때 가면, 생각보다 운동이 개운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 후 운동 타이밍

그렇다면 언제 운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확실한 것은 식사 직후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식사 후에는 우리 몸이 소화를 하기 바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잘 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도 식사 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하고 언제 운동하면 좋을까?

내가 식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식사 2~3시간 이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2~3시간이면 소화가 어느 정도 끝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펌핑도 잘 되지 않을 확률이 높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건 내가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 조금만 먹었다면 그만큼 소화도 빨리 되기 때문에 운동 가는 시간을 당겨도 괜찮습니다.

격렬한 운동은 완전히 소화가 끝난 이후가 좋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밥먹고 몇분 후에 유산소 가능할까?

유산소는 얘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무산소와 다르게 유산소는 먹었던 음식물이 크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시간을 더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3~4시간 이후 정도면 보편적으로는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이내에 격렬한 유산소를 하면, 먹은 것에 따라서 위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폭식하고 몇분 후에 운동?

사람의 소화 능력마다 다르겠으나 폭식을 했다면 완전히 소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4시간 이상 기다려보고 완전히 소화가 된 것 같다면,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걷기 운동 같은 경우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해도 좋습니다. 걷기 정도의 운동은 소화를 촉진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식후 몇분 후에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식사 후에 바로 해도 괜찮습니다.

빠르게 걷는 것은 약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천천히 걷는 정도는 때를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빠르게 걷고 싶다면 어느 정도 소화가 된 1시간 이후가 적절합니다.

 

조깅-걷기

 

당뇨인은 식후에 언제 걷는 것이 좋을까?

당뇨인의 경우에는 혈당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때에 맞춰서 운동을 진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때는 식후 30분~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밥을 먹고 30분 정도가 지났다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화에도 도움이 되니 꾸준히 걸어주시는 것이 건강 관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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